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연금 제도가 있습니다. 기초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산해 보고 금액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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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모의계산
복지로 사이트에서 간단한 소득과 재산 내역을 입력하면 기초연금을 얼마 받을 수 있는지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실제 금액과 오차가 적은 기초연금 수령액을 알고 싶다면 국민연금의 노후준비서비스 모의계산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노후준비서비스 사이트에서 재무진단 - 기초연금 모의계산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계산이 되어지며 이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과액과 재산의 소득 환산액을 합하여 결정됩니다.
기초연금 부부수령액
기초연금은 부부 중 한 분만 신청하시는 경우도 부부가구에 해당합니다. 단독가구는 선정기준액이 2,020,000원이고 부부가구는 3,232,000원 입니다.
기초연금 부부수령액의 정확한 금액도 마찬가지로 복지로 사이트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부부가 모두 기초연금을 수령 할 때는 단독가구와 부부가구 간의 생활비 차이를 감안하여 부부 각각에 대하여 산정된 기초연금액의 20%를 감액해서 지급합니다.
즉 기초연금을 1인 가구가 최대 30만원을 받는다면 부부가구는 1인당 30만원의 20%를 제외한 48만원을 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이란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께 드립니다.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는 근로소득 뿐만이 아니라 사업소득, 이자소득, 연금소득, 또 국민연금 외 공적이전소득까지 모두 입력을 해야 정확한 금액이 나옵니다.
그리고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재산, 건축물, 토지, 보증금 등 소유하고 있는 재산도 입력을 해야 합니다.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 환산액을 더한 소득인정액을 산정하는 방식은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사이트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연금은 1년 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니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을 하면 되겠습니다.
한국은 선진국에 접어들었지만 노인 인구는 경제적으로 상당히 취약한 편입니다.
2020년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인구 비율)은 38.9%로 모든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높은 노인 빈곤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연금 재정 지출은 국내총생산의 3.5%에 불과합니다. 이는 OECD 국가 평균인 9.2%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노인 빈곤율의 원인으로 연금 제도의 낙후성을 지목했습니다. 한국 노인 빈곤율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크게 나아지지 않으며 OECD 평균 노인 빈곤율보다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연금제도는 젊은 세대보다는 노년층에 더 힘든 구조이며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젊은 세대의 소득 수준은 높아졌지만 노년층을 위한 국민연금의 수준은 이보다 턱없이 못 미칩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기초연금이 있습니다.
기초연금을 통해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꼭 신청해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