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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란 개설부터 혜택까지 총정리

by 더 많이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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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계좌입니다. 주식, 예금,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비과세와 저율 분리과세 혜택으로 절세 효과가 큽니다.

 

 

ISA 계좌란

ISA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일종의 만능 통장입니다. 주식, 예금, 펀드, 채권, ETF,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구조로,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금융 상품입니다.

 

 

ISA는 2016년 처음 도입된 이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개형 ISA가 도입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구분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
투자방식 금융사에 운용 일임 투자자가 금융사에 상품선택 및 운용 지시 투자자가 직접 운용
보수 및 수수료 각 증권사 확인 신탁 보수 연 0.20% 투자 상품별 보수 및 수수료 별도
투자상품 예금, 적금, 펀드, ELS 등 예금, 적금, 펀드, ELS 등 국내상장 주식, 펀드, ELS 등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투자자들이 더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사용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ISA 계좌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신탁형은 가입자가 투자할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주로 예금이나 리츠, ETF 등에 투자합니다. 두 번째로 일임형은 금융기관이 계좌를 관리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투자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개형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형태로, 주식, 채권, ETF 등을 투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ISA 계좌는 투자 상품의 성격에 따라 절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자소득, 배당소득, 주식매매차익 등으로 얻은 수익에 대해 일반적으로는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ISA 계좌에서는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되므로, 일반 계좌에 비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ISA의 비과세 혜택은 일반형 기준으로 연간 200만 원, 서민형과 농어민의 경우 연간 400만 원까지 적용됩니다. 이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최대 49.5%)보다 훨씬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ISA 계좌를 선택할 만한 매력적인 이유가 됩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ISA 계좌의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 원이며, 최대 5년간 1억 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한도가 매년 새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입을 일찍 할수록 더 많은 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년 전에 가입한 사람은 현재 6,000만 원의 한도를 보유하게 되고, 1년 전에 가입한 사람은 4,000만 원, 올해 가입한 사람은 2,000만 원의 한도를 보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한도를 누적해서 사용할 수 있는 ISA 계좌는 빨리 개설할수록 유리합니다.

ISA 계좌 개설

ISA 계좌는 한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득이 있는 15세 이상의 청소년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최근 3년 내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된 적이 있는 사람은 ISA 계좌를 개설할 수 없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 등)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ISA 계좌를 개설하기 전, 본인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SA 계좌는 금융기관에서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은행, 증권사 등에서 개설이 가능하며, 금융기관마다 제공하는 상품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증권사들의 다양한 ISA 계좌 중 개설 이벤트와 수수료를 고려해서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래에셋 ISA계좌 개설하기(이벤트)

 

많은 투자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증권사는 수수료 이벤트를 자주 하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ISA 계좌 였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과 신한증권도 관련 이벤트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개설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 ISA계좌 개설 이벤트보기

 

ISA 계좌는 중개형, 일임형, 신탁형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유형별로 투자 방식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직접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중개형과 신탁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일임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형과 신탁형에도 차이는 있습니다. 중개형은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하지만 신탁형은 예금 상품 투자가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ISA 계좌에서 어떤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지는 금융투자협회의 ISA다모아에서 운용하고 있는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는 의무 가입 기간이 존재합니다. 2021년 이전에는 5년이었으나, 현재는 3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3년 이상의 유지기간을 충족해야만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3년 내에 계좌를 해지할 경우,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고, 일반 과세(15.4%)가 적용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계좌 개설 후,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그러나 납입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총 적립한도는 1억 원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해에 1,000만 원만 납입했다면, 다음 해에 3,0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금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납입 금액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ISA 계좌의 큰 장점입니다.

ISA 계좌 혜택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입니다. 일반 계좌로 투자할 경우,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주식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ISA 계좌는 일반형의 경우 200만 원, 서민형과 농어민의 경우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세금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서 손실을 보고, 펀드에서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이 둘을 상계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계좌로 투자할 경우에는 불가능한 방식으로, ISA 계좌를 활용하면 손실이 난 금융상품의 투자손실을 다른 상품의 투자이익과 통산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현금화하여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체 금액의 10%(최대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과 ISA를 연계한 절세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계좌로 이전할 경우 연간 1,800만 원의 한도 제한 없이 추가 납입이 가능하므로, 연금 상품을 통한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만기 시점에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을수록 절세 효과가 커집니다. 이 때문에 ELS, ETF, 해외펀드와 같이 과세되는 상품을 ISA 계좌에 넣어 투자하면 더욱 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수익을 기대하는 상품일수록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ISA 계좌 개설 시 주의할 점

ISA 계좌는 혜택이 많은 만큼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을 반드시 채워야 비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년 내에 해지할 경우, 세금 혜택이 사라지고 일반 과세(15.4%)가 적용되므로, 자금이 필요할 시 ISA 계좌를 중도해지하기보다는 의무 가입 기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ISA 계좌에서 해외주식 직접 투자는 불가능합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해외 주식형 펀드나 ETF를 활용해야 합니다. 해외 주식에 대한 매매차익이나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투자 경로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지를 유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비과세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손실이 발생한 상태에서 해지하게 되면 손실이 확정되어 버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계좌를 유지하며 손실을 회복한 후에 해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ISA 계좌는 만기 시 주식이나 펀드를 모두 현금화해야 인출이 가능합니다. 계좌에 보유 중인 주식을 그대로 이전할 수 없으므로, 현금화 과정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만기 전에 미리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안정적인 자산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ISA 계좌 활용 전략

ISA 계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과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자소득이 적은 예금보다는 배당이 높은 주식이나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외 주식형 펀드나 ETF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LS(주가연계증권)와 같은 고위험·고수익 상품도 ISA 계좌에서 투자하면, 수익이 발생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ELS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 시 신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품을 ISA 계좌에서 운용할 때는 손실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ISA 계좌는 절세를 목표로 한 장기 투자에 매우 유리한 상품입니다.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도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ISA 계좌는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ISA 계좌는 세제 혜택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해 장기 투자와 절세에 매우 유리한 금융상품입니다.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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