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추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모두를 포함하며 각각 기존 할인율보다 더 높은 할인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기존 5% 할인에서 10% 할인으로 할인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모바일 및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 되었습니다.
이번 2차 할인 판매는 지난 1차 판매에서 준비된 금액이 빠르게 소진된 후 추가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판매가 큰 인기를 끌면서 2차 할인 판매는 1차 할인판매의 규모를 넘어서는 4,061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도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업종에 제한이 있었으나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사용 가능한 업종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전통시장이 가까이에 있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위치한 소규모 제조업체, 학원,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방앗간, 의복 제조업, 장신구 제조업, 인쇄소 등 다양한 소규모 제조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포츠 학원(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피아노 및 악기 교습학원, 미술 학원, 무용 학원, 연기 학원 등 교육 관련 업종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도 이제는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일, 백년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앞으로 사용처가 더 확대 될 것입니다. 백년소상공인은 총 2,313개의 업체가 공식 인증을 받은 상태로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온누리상품권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큽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입니다.
소비자들은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후 해당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 2만 원, 수산물 2만 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국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환급행사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농축산물 120곳, 수산물 114곳의 시장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시장을 확인하고 방문해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들은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간편하게 환급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때 농축산물과 수산물 모두 국산 제품을 구입해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대상이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같은 환급행사는 소비자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온누리상품권의 종류
온누리상품권은 총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1. 지류형 상품권: 전통 종이 상품권으로 전국의 16개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령층이나 현금 사용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선호합니다.
2. 모바일 상품권: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모바일 기반의 결제 시스템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많이 이용합니다.
3. 카드형 상품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해 일반 카드처럼 사용하는 상품권입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사용자가 평소 이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한 후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충전하여 일반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의 상품권입니다.
카드형 상품권의 등장은 현금을 사용하는 대신 카드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을 돕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은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현재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9월 한정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삼성페이와 같은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카드 실적 혜택도 챙기고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자들이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의 소득공제 혜택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카드형뿐만 아니라 지류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소득공제는 연말정산 시 유용하며 상품권 사용으로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더 많이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한과 환불
온누리상품권의 사용 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 따라서 구매 후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환불이 불가능하니 기한을 꼭 확인하여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사용 후 남은 금액이 60% 이상일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구매한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은 해당 앱을 통해 환불 처리가 가능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한 상품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 세 가지 종류로 제공되며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주로 고령층에게 인기가 많으며 은행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형 및 카드형 상품권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으며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권을 사용하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사용처가 더욱 확대되어 소규모 제조업체나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은 정부의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할인 판매가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할인율이 높아져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설 등 주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은 경제적 이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